경찰 "자세한 경위 조사 중"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여한 청소년 대원 3명이 숙소 인근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일 전북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지 인근 전망대에 세계각국의 깃발이 휘날리는 모습. /이동률 기자 |
[더팩트│황원영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식 일정이 11일 K팝 콘서트를 끝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청소년 대원 3명이 숙소 인근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생필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A군 등 3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일 전주의 한 편의점에서 1만 원 이하의 생필품을 계산하지 않고 가져간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이들이 스카우트 대원이 머무는 숙소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용의자를 특정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