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휴가 분위기 가득…'청계천 썸머 콘서트'
입력: 2023.08.11 11:15 / 수정: 2023.08.11 11:15
청계천에서 도심 속 휴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름밤 콘서트가 열린다. /서울시설공단
청계천에서 도심 속 휴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름밤 콘서트가 열린다. /서울시설공단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청계천에서 도심 속 휴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름밤 콘서트가 열린다.

서울시설공단은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3 청계천 썸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가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려는 취지다. 공단은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거리아티스트 협동조합과 협업을 통해 아티스트를 선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계천 아티스트' 6팀이 공연을 펼친다. 인디밴드 '턴테이블'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바닐라스카이', '최기타', '동주골', '831C', '알파카어쿠스틱' 등이 3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관람을 위한 의자가 설치된다. 우천 또는 강풍 예보 시 연기될 수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도심속 대표명소인 청계천에서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여 시민의 여가와 함께하는 매력 가득한 청계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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