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오는 11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POP 콘서트가 열리는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 교통을 통제한다. /서울경찰청 제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경찰이 오는 11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가 열리는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 교통을 통제한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11일 오후 7~9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가 열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 교통 혼잡 완화와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행사장 주변 도로의 일반차량 진입을 통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후 2시부터 종료가 예상되는 오후 11시까지 구룡교차로에서 월드컵경기장 교차로 양방향 차량을 통제한다. 경기장교차로에서 농수산교차로, 난지IC 및 상암교차로는 교통량을 고려한 탄력적 통제를 실시한다. 강변북로 진·출입 차량은 월드컵지하차도로 통행시킨다.

경찰은 행사장 주변에 교통경찰 300여명을 배치하고 교통안내 입간판 등을 설치해 원거리 차량 우회 안내 등 차량 소통을 관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상암동 일대 정체가 예상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우회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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