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공원서 나만의 드론영상을
입력: 2023.08.09 06:00 / 수정: 2023.08.09 06:00

서울시, 무료 촬영 서비스

서울시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드론 영상촬영을 통한 이색적인 경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서울시
서울시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드론 영상촬영을 통한 이색적인 경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서울시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시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에게 나만의 드론 영상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18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드론 촬영 영상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촬영구역의 디지털 트윈 에스맵(S-Map)을 정밀 보완한 뒤, 촬영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경로를 생성, 촬영한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이용자 안전을 위한 통제라인을 설정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1시간당 1개팀씩 하루 최대 6회 진행한다. 촬영은 10분간 진행하며 2분 이내로 편집해 7일 안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 또는 현장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상 상황 등으로 드론 비행이 불가할 경우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에 당선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드론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드론·관광산업 활성화 및 높은 이용객 만족도를 통해 사업이 상용화돼 해외 관광객 등으로 서비스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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