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교권보호 위해 뼈를 깎는 각오로 임하겠다"
입력: 2023.07.27 11:27 / 수정: 2023.07.27 11:27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최근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교권 보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초등학교 교사 사망과 관련,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의한 긴급 추진 과제 제언 및 법안 신속 입법 촉구 시교육청-교직3단체 긴급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던 중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왼쪽부터 석승하 서울특별시교원단체총연합회 수석부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박근병 서울교사노동조합 위원장, 김성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서울지부 지부장. /뉴시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최근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교권 보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초등학교 교사 사망과 관련,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의한 긴급 추진 과제 제언 및 법안 신속 입법 촉구 시교육청-교직3단체 긴급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던 중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왼쪽부터 석승하 서울특별시교원단체총연합회 수석부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박근병 서울교사노동조합 위원장, 김성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서울지부 지부장. /뉴시스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최근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교권 보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27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저경력 초등교사 10여명과 가진 간담회에서 "교육감으로서 깊고 넓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저경력 초등교사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초등교사들은 교직에 입직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교사들이다.

조 교육감은 "소중한 교육 가족을 떠나보내게 돼 안타까고 슬픈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연차별, 지역별, 급별 선생님들의 고충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들께서 해주시는 말씀을 오롯이 듣고, 선생님들이 온전히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만들기 위해 뼈를 깎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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