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자료제출 지연…현장조사 일주일 연장"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 공익신고 처리 및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운영현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채용비리 전수조사 결과를 내달 중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권익위는 지난달 14일부터 해온 선관위 현장조사를 이날 중 마무리하려고 했지만, 선관위의 자료제출 지연으로 기간이 7일 연장됐다고 설명했다.
선관위 채용비리 전수조사단장을 맡고 있는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선관위 채용비리 의혹을 투명하게 밝히기 위해 불가피하게 조사 기간을 연장한다"며 "이달 말까지 현장조사를 마무리하고 8월 중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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