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일대 차량 10대 타이어 펑크낸 50대 송치
입력: 2023.07.20 18:03 / 수정: 2023.07.20 18:03

원예용 가위·커터 칼로 범행

원예용 가위와 커터칼로 차량 10대의 타이어를 터뜨린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더팩트DB
원예용 가위와 커터칼로 차량 10대의 타이어를 터뜨린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더팩트DB

[더팩트ㅣ이장원 인턴기자] 원예용 가위와 커터 칼로 차량 10대의 타이어를 터뜨린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9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1~13일 심야 시간대에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과 제기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원예용 가위와 커터 칼로 차량 10대의 타이어를 터뜨린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으로 약 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3일 A씨를 검거한 경찰은 도주 및 재범 우려를 이유로 구속 영장을 신청해 15일 발부받았다.

bastianle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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