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령영아' 780건 수사 중…사망 27명
입력: 2023.07.07 10:44 / 수정: 2023.07.07 10:44
부산경찰청 여청수사대와 기동대, 과학수사대 등 50여 명이 5일 오전 출생 미신고된 영아 시신이 암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산 기장군의 한 야산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부산경찰청 여청수사대와 기동대, 과학수사대 등 50여 명이 5일 오전 출생 미신고된 영아 시신이 암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산 기장군의 한 야산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경찰이 수사하는 영유아 출생 미신고 사건이 780건으로 늘어났다.

경찰청은 6일 오후 2시 기준 867건을 접수받아 87건을 종결하고, 780건(사전조사 포함)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200건가량이 더 접수됐다.

사망이 확인된 영유아는 27명이다. 사망 사건 중 11건은 경기남부경찰청과 경남경찰청, 부산경찰청 등에서 수사 중이다. 나머지 16건은 종결했다.

163명은 소재를 확인했으며 677명의 소재는 여전히 파악 중이다.

수사 중인 780건 중 경기남부경찰청이 159건을, 서울경찰청 132건, 인천경찰청 70건, 경남경찰청 58건, 경기북부경찰청이 48건을 수사하고 있다.


sejungki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