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령 영아' 193건 수사…11명 사망 확인
입력: 2023.07.04 10:31 / 수정: 2023.07.04 10:31
경찰이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유아 미신고 사건 193건을 수사 중이다. /김세정 기자
경찰이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유아 미신고 사건 193건을 수사 중이다. /김세정 기자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경찰이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 193건을 수사 중이다.

4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현재까지 209건을 의뢰받아 전국적으로 193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9건 중 20명의 아동은 소재를 확인했고, 178명은 여전히 확인 중이다.

11명은 이미 사망했다. 11명 중 4명에 대해선 경기남부경찰청, 경남경찰청 등에서 수사 중이다. 나머지 7명은 혐의없음 처분됐다.

2명을 출산한 뒤 출생신고 없이 살해한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은 지난달 30일 검찰에 넘겨졌다.


sejungki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