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영장은 기각
경찰이 지인과 여행 중 대마를 피운 혐의로 한 래퍼를 수사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경찰이 지인과 여행 중 대마를 피운 혐의로 한 래퍼를 수사하고 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래퍼 김모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김 씨는 지난 3월 지인과 국내 여행하던 중 대마를 피운 혐의를 받는다.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2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튿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고 주거지가 일정하다"며 기각했다.
김 씨는 인기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와 '고등래퍼'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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