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대표 전 운전기사 '스토킹 혐의' 체포
입력: 2023.06.29 09:43 / 수정: 2023.06.29 09:43

자택 찾아가 소란 피운 혐의
"해고당했다" 항의 문자보내기도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7일 40대 남성 A씨를 스토킹 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건조물 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남용희 기자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7일 40대 남성 A씨를 스토킹 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건조물 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대기업 대표이사의 전 운전기사가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7일 40대 남성 A씨를 스토킹범죄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건조물 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모 대기업 대표이사인 B씨의 운전기사였던 A씨는 지난 27일 오후 10시20분쯤 B씨의 자택 주차장에 찾아가 차량을 가로막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최근 해고되자 B씨에게 여러 차례 항의성 문자를 보낸 혐의도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 안에 있는 짐을 찾으러 간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sohyu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