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0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실 소속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의 보좌진이 보복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0일 태영호 의원실 비서관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3월15일 오후 11시50분쯤 서울 서초대로 부근에서 보복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뒤따르던 차량이 상향등을 켜자 급정차하는 방식으로 위협적인 운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승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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