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만드는 청년정책…서울시 청년미래포럼
입력: 2023.06.15 06:00 / 수정: 2023.06.15 06:00

19일 첫 공론장 개최…주제 '세상을 리드하는 청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모여 청년정책을 논의하는 공론장이 열린다. 1회 청년미래포럼 홍보물. /서울시 제공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모여 청년정책을 논의하는 공론장이 열린다. 1회 청년미래포럼 홍보물. /서울시 제공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모여 청년정책을 논의하는 공론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19일 오후 3시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청년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포럼인 '청년, 미래의 씨앗(청미씨)' 1회차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회차 주제는 '세상을 리드하는 청년, 더 나은 세계를 만드는 우리'다.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청년들이 활동사례를 발표한다.

신예진 양천청년네트워크 위원은 '내가 만드는 우리 동네 정책'이라는 제목으로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지역을 변화시킨 경험을 발표한다. 노진호 공감만세 이사는 튀르키예 국제구호활동과 함께 필리핀, 태국 등 빈민 지역 공부방을 지원한 사례를 공유한다. 김세진 십시일밥 대표는 '따뜻한 식권 한 장, 친구를 돌보는 마음의 연결'을 주제로 청년 빈곤 해결에 앞장서는 청년들의 사례를 발표한다.

발표 뒤에는 패널들과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패널로는 서울연구원과 서울자원봉사센터, 한국자원봉사협회, 대학 사회혁신 봉사 동아리, 대학사회봉사협의회 등 유관단체 인원이 참석한다.

관심있는 청년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신청은 청년 몽땅 정보통 홈페이지 또는 청년허브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이 모여 사회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년의제를 발굴하며 청년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주도적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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