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수사
서울경찰청 외사과 소속 경찰관 2명이 공금을 빼돌린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박헌우 기자 |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서울경찰청 외사과 소속 경찰관 2명이 공금을 빼돌린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서울청 외사과 소속 A경감과 B경사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에티오피아 경찰이 연수를 위해 서울을 방문할 당시 법인카드로 식비와 통역비를 결제하고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받은 혐의를 받는다. 지난 5월 베트남 대표단이 방문할 당시에도 같은 방법으로 통역비를 빼돌린 혐의도 있다.
경찰은 추가 혐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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