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멘토단·교통체계 개선…동작구 '적극행정'
입력: 2023.06.01 18:09 / 수정: 2023.06.01 18:09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동작구형 재건축 멘토단 운영과 자체 교통체계 개선방안 추진 정책이 행정안전부에서 적극행정 사례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동작구 재건축 멘토단이 아파트 지하층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안전진단 현지조사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동작구형 재건축 멘토단 운영'과 '자체 교통체계 개선방안 추진' 정책이 행정안전부에서 적극행정 사례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동작구 재건축 멘토단이 아파트 지하층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안전진단 현지조사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동작구형 재건축 멘토단과 자체 교통체계 개선방안이 행정안전부에서 적극행정 사례로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 391건 사례 가운데 적극행정을 통한 불합리한 규제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인 56건을 적극행정 신규사례로 선정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건이 선정됐다.

구는 올 2월부터 재개발 정비사업 계획 단계에서부터 공공이 개입해 현지조사와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등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재건축 멘토단을 구성했다.

재건축 초기 토지 등 소유자 동의를 받는 과정에서 잘못된 정보 전달에 따른 주민 간 갈등을 예방했다.

아울러 교통체계 개선방안을 통해 불합리한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지난해 상도동 신상도 지하차도가 확장 개통됐지만 동쪽 방면 주택가 쪽 좌회전 신호가 없어 거주민들이 좁고 혼잡한 이면도로로 우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구는 주민, 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신상도초등학교 앞 사거리에 좌회전 신호를 만들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게 현장을 찾아가 해결하겠다"며 "구민들에게 와닿는 동작의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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