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주노총 분향소 강제철거…3명 연행·1명 부상
입력: 2023.05.31 19:45 / 수정: 2023.05.31 19:45
민주노총이 건설노조 간부 양회동 씨의 분향소를 기습설치하면서 경찰과 대치 중이다. /황지향 인턴기자
민주노총이 건설노조 간부 양회동 씨의 분향소를 기습설치하면서 경찰과 대치 중이다. /황지향 인턴기자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황지향·이장원 인턴기자] 민주노총이 건설노조 간부 양회동 씨의 분향소를 기습 설치하면서 경찰과 대치 중이다. 경찰과의 충돌로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노조원 3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6시35분께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 양씨의 시민분향소를 기습설치했다.

경찰은 대치 끝에 양씨의 분향소를 강제철거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노총과 경찰의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조합원 3명이 연행됐다. 1명은 팔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호송됐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세종대로에서 집회를 열었다. 주최 측 추산 2만명이 참여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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