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의 첨단 라이프스타일과 뷰티·패션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2023 서울뷰티위크'에 참가할 기업 100개를 모집한다. 2022 서울뷰티위크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시가 '2023 서울뷰티위크'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서울의 첨단 라이프스타일과 뷰티·패션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서울뷰티위크 전시부스에 참여할 대·중소기업 100곳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중견기업 30개, 중소기업 70개를 선발한다. 참가 자격,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뷰티위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선발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CJ온스타일, 티몰, 온서울마켓 등 플랫폼에 입점할 기회와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을 지원한다.

서울뷰티위크는 올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CES 등 해외 박람회처럼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첨단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기존 뷰티분야에 패션·푸드·리빙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로 확장한다. 서울이 입고, 꾸미고, 생활하는 방식을 첨단기술과 유망제품 전시·체험을 통해 선보인다.

이 밖에도 해외 바이어 1:1 매칭 수출상담회, 혁신 아이디어 발굴 피칭 대회, 전문가 특강을 진행한다. 스트리트 패션쇼, K팝 공연, 푸드트럭 등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열린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이번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의 첨단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장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문화가 되어가는 K뷰티·패션·푸드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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