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선은양 기자·장윤석 인턴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원도시 서울'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정원도시 서울'은 서울 어디에서든 365일 시민들이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도시계획입니다.
오 시장은 "서울 시내 어디에서 거주하시더라도 5분 거리 내에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는 정원도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시 문화재보호조례' 높이 기준 완화에 대한 지난 23일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오 시장은 "문화재를 진정으로 돋보이게 하는 방법에 대해 문화재청장과 토론만 했을 뿐 협의가 끝난 사안이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문화재청은 23일 "서울시로부터 '서울시 문화재보호조례' 높이 기준 완화에 대해 공식적인 협의를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문화재 주변 건축 높이 기준 완화·조정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원도시 서울' 구상을 발표,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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