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항공대 '9000시간 무사고 비행'
입력: 2023.05.23 10:23 / 수정: 2023.05.23 10:23

창설 이래 20년간 무사고 기록 달성

서울경찰청 항공대는 지난 2004년 1월 창설 이래 20년 동안 166만km 거리, 9000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경찰청 제공
서울경찰청 항공대는 지난 2004년 1월 창설 이래 20년 동안 166만km 거리, 9000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경찰청 제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서울경찰청 항공대가 창설 이래 20년 동안 9000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

서울경찰청 항공대는 지난 2004년 1월 창설 이래 20년 동안 166만km 거리, 9000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항공대는 1954년 10월 창설됐다. 대테러작전과 인력·물자 수송, 범죄 용의 차량 추적·검거, 실종자 수색·인명구조, 대규모 국제행사 안전활동, 국가급 재해재난 투입·주요 상황 관리, 수사 활동 지원 등 분야에서 역할을 해왔다.

한·아세안 정상회의 공중경호와 핵 안보 정상회의 공중정찰, 평창 동계올림픽 대테러 지원 등 국가 중요 행사에서 경호 작전 임무를 주요하게 수행했다. 지휘부 치안현장 방문 지원 등에서 중요성이 커진다. 올해 구룡마을·인왕산 화재 당시 초기에 화재를 진화하며 큰 역할을 했다.

서울청 항공대가 보유한 최신형 헬기 참수리(KUH-1P) 기종은 광학·적외선 기능을 갖춘 항공용 고성능 카메라와 항공영상 무선전송장비, 해상비행에 필요한 비상부주, 야간투시경 등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청 항공대는 안전예방활동을 바탕으로 매달 항공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실정에 맞는 테마식 항공안전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지식 교육을 바탕으로 항공기 정비와 안전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광호 서울청장은 "항공대장을 중심으로 만려무실 정신과 안전비행을 염원하는 직원들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 무사고 비행 전통을 계속 이어달라"고 밝혔다.

이요한 서울청 항공대장은 "전통을 이어가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규정과 절차를 준수하며 철저한 항공정비 점검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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