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더팩트DB |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아인은 프로포폴과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의뢰를 받아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경찰은 유아인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지난 3월27과 16일 피의자 조사를 벌였다.
유아인은 일부 대마 흡연 혐의만 인정하고 나머지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아인 주변인 미대 출신 작가와 유튜버 등 4명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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