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이수역 일대에 29층 규모의 1000여 가구 공동주택이 들어선다고 밝혔다. 사당동 161-55번지 일원 조감도. /동작구 제공 |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 이수역 일대에 29층 규모의 1000여 가구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구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사당동 161-55번지 일대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이 4일 결정·고시됐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4·7호선 이수역 역세권으로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지역이다. 이번 계획으로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 965세대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주민 뿐만 아니라 주변 구민도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센터도 만든다.
향후 구는 조합설립인가, 사업계획승인 등의 주택건설사업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으로 남성역세권 활성화 사업도 신속히 추진해 동작구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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