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장 멀고 식사 부실"...권익위, '예비군 훈련' 개선 추진
입력: 2023.05.08 12:56 / 수정: 2023.05.08 12:56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예비군 훈련 과정에서 제기된 불만을 해결한다. 사진은 양종삼 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 /이동률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예비군 훈련 과정에서 제기된 불만을 해결한다. 사진은 양종삼 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예비군 훈련 과정에서 제기된 불만을 해결한다.

권익위는 국방부, 병무청과 협업해 국민신문고 등에 접수된 예비군 불만 민원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민신문고 등에 접수된 예비군 불만 민원은 총 2만284건이다. 코로나19로 중지됐던 훈련이 지난해 재개되면서 관련 민원이 급증했다. 주요 민원은 △훈련장 교통편 열악 △휴일 예비군 제도 확대 △식사 부실 등이다.

권익위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상반기 중 관계기관에 제도개선을 권고할 방침이다. 국방부, 병무청은 상세 검토 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양종삼 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전시 등 국가비상사태로 발생 시 현역 군부대와 함께 국가를 방위하는 예비군의 처우를 개선하고, 훈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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