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 리뷰] 산속에서 '술판' 벌이는 비양심 등산객들 (영상)
입력: 2023.05.06 00:00 / 수정: 2023.05.06 00:00

수리산도립공원 곳곳 '술판'…봄꽃 향기 대신 김치 냄새
고성방가에 노래 크게 튼 사람 많아 주변 상춘객 '눈살'


[더팩트|수리산도립공원=이덕인 기자] <더팩트>는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던 지난달 30일 경기도 수리산도립공원을 찾아 음주 산행 실태를 확인했습니다. 수리산도립공원은 주말을 맞아 상춘객과 등산객, 자전거 라이더들로 북적입니다.

산을 찾은 사람들이 늘어난 가운데 음주와 고성방가 등으로 눈살 찌푸리게 하는 등산객들이 꽤 보입니다. 산길 곳곳 설치된 쉼터 대부분은 삼삼오오 모인 등산객들의 술판으로 가득합니다.

1시간가량 도립공원을 둘러본 결과 15팀의 음주 인원이 포착됐습니다. 테이블에 막걸리는 물론 소주와 맥주, 와인까지 등장합니다. 코를 찌르는 김치 냄새에 봄꽃 향기를 맡을 수가 없습니다. 자세한 보도는 아래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현장FACT] '술 마시러 왔나'…쉼터 장악한 음주 등산객들 (영상)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도 수리산도립공원을 찾은 등산객들이 음주를 하고 있다. /수리산도립공원=이덕인 기자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도 수리산도립공원을 찾은 등산객들이 음주를 하고 있다. /수리산도립공원=이덕인 기자

thelong05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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