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중화2동 복합청사 착공식에 참석한 류경기 구청장. /중랑구 제 |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3일 오후 중화2동 복합청사 착공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중화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따라 32년 만에 신축된다.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청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민센터·공공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함께 갖춰진 공간으로 조성된다. 연면적 3051㎡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지하 1층 주차장, 1층 중화2동 주민센터, 3·4층 공공도서관, 5층 카페·다목적실 등이 들어서 행정·복지·문화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꾸려진다.
청사는 지난해 4월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올해 4월 시공사 선정을 마쳤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화2동주민센터는 이제 행정과 복지, 문화가 함께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보다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공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hi@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