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흥주점서 폭행 20대 조폭…잡고 보니 마약도
입력: 2023.04.26 11:21 / 수정: 2023.04.26 11:21

현행범 체포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2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더팩트DB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2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손님과 종업원을 폭행한 조폭이 마약까지 소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전 5시30분께 강남구 역삼동 한 유흥주점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가해자 A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마약을 소지한 사실을 확인해 현행범 체포했다.

신원확인 결과 A씨는 지방에서 활동한 조직폭력배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마약을 소지하게 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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