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찾아가는 교통정책 플랫폼'을 실시해 반복되는 교통 민원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다. 21일 광장동 주민센터 통장협의회에서 처음 열린 회의 모습. /광진구 제공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찾아가는 교통정책 플랫폼'을 통해 반복되는 교통 민원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다고 25일 밝혔다.
구 담당자가 직접 동 주민센터 통장협의회에 참석해 교통 이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간단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답변해 해결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진행결과를 전달한다.
21일 광장동 주민센터 주민들은 주차난을 토로하며 주차공간 확보와 반사경, 중앙분리대 등 교통시설물, 횡단보도 설치·제거 등을 요청했다. 이에 구는 파악된 부분은 즉각 답변했고 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의견을 수렴해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매달 동주민센터 1~2곳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역 사정에 밝고 주민들과 가까운 통장 그리고 구, 동주민센터가 소통해야 더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면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cultur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