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현대유람선, 취약계층 무료 크루즈 여행
입력: 2023.04.25 06:00 / 수정: 2023.04.25 06:00
서울시와 현대유람선이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일일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대유람선 크루즈여행 모습./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현대유람선이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일일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대유람선 크루즈여행 모습./서울시 제공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시가 저소득층 어르신과 한부모 가족에게 크루즈 여행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현대유람선과 함께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일일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라뱃길공연크루즈는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시천나루 왕복코스 약 26㎞를 90분 간 운항하며 수향7경과 아라폭포 등을 살펴보고 선상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일반요금은 2만5000원이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광취약계층은 무료다.

5일 간 하루 200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여행가이드와 관광객은 여행자보험이 제공된다. 또 서울식물원 온실 관람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현대유람선은 아라뱃길공연크루즈 승선을 지원하고, 시는 노인복지관협회와 한부모시설가족협회를 통해 참가자 모집 및 기타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그동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여행기회가 적은 어르신, 한부모가족에게 이번 민·관 협력 여행활동 지원이 의미 있는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cultur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