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1인가구 정책 홍보…서울시 공모
입력: 2023.04.24 06:00 / 수정: 2023.04.24 06:00
서울시가 1인가구 정책을 홍보하는 혼자라도 씽글벙글 1인가구 정책홍보 영상 시민 공모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1인가구 정책을 홍보하는 '혼자라도 씽글벙글' 1인가구 정책홍보 영상 시민 공모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서울시 제공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시가 1인가구 정책을 홍보하는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서울시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혼자라도 씽글벙글' 1인가구 정책홍보 영상 시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생생한 정책 체험기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정책 소개, 정책으로 달라진 생활상 등 시민이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를 모집한다.

서울에 살거나 서울 소재 직장·학교에 다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일반 영상과 숏폼 영상 등 2개 분야다. 작품 수량 제한 없이 제출할 수 있으나 시상은 1인 1점에 한한다.

예비·1차·최종심사 및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총 46점의 우수영상을 선정하고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각 150만 원 △우수상 각 70만 원 △장려상 각 30만 원 △참여상 각 5만 원을 시상한다.

우수영상은 서울1인가구 포털과 1인가구 공식 SNS, 시 홈페이지·SNS를 통해 시민에게 소개된다.

시는 '1인가구 안심특별시 서울'을 목표로 불편(생활)·불안(안전)·불만(사회적 관계망) 등 '3불' 해소를 위한 세대별·성향별·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시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병원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전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지난해 1만 명 넘게 이용했으며 만족도는 93.9%로 조사됐다. 퇴원 뒤 일상회복 서비스는 지난해 9월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는 모든 퇴원 시민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사회초년생·어르신 등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와 우리동네 야간 안전지킴이 안심마을보안관 등도 호평을 받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1인가구의 진솔한 경험을 공유해 공감을 얻고 나아가 1인가구에 대한 지원 정책이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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