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페스타' 외래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최대 500만원
입력: 2023.03.17 11:15 / 수정: 2023.03.17 11:15

서울시, 체험관광 콘텐츠로 여행사 재기 도움

서울시가 오는 4월 말부터 시 전역에서 열리는 서울페스타와 연계해 외래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최대 500만원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오는 4월 말부터 시 전역에서 열리는 '서울페스타'와 연계해 외래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최대 500만원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 제공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서울시가 오는 4월 말부터 '서울페스타'와 연계해 외래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최대 500만원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서울페스타 기간을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로 확정했다.

시는 서울페스타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독려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해 여행사들이 고품질 체험관광 콘텐츠를 토대로 재기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페스타 연계 관광상품을 판매해 50명 이상의 외래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는 1인당 2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여행사별 지급 한도는 최대 500만원이다.

단 주요 행사 일정을 포함한 관광상품을 판매해야 한다. 4월 30일~5월 3일 중 운영되는 관광상품은 '서울페스타 개막식'과 '광화문광장 행사' 일정을 포함해야 하고, 5월 4일~5월 7일 운영되는 상품은 '광화문광장 행사' 또는 '서울 브릿지 맛-켓' 중 1개 이상의 일정을 포함해야 한다.

인센티브 신청은 서울페스타 종료 다음 날인 5월 8일부터 서울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시는 업체 적격 여부 및 증빙서류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인센티브를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서울페스타를 서울관광 붐업의 계기로 조성하기 위해 K-팝 공연, 뷰티‧미식,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서울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판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pe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