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구청장 소통 공간 '관악청(聽)' 운영 재개
입력: 2023.03.14 14:24 / 수정: 2023.03.14 14:24

관악구, 방역수칙 완화되면서 관악청 재개방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구청장과 구민이 소통하는 대표 공간 관악청(聽)을 재개방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박준희 구청장과 주민들이 관악청에서 민원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구청장과 구민이 소통하는 대표 공간 '관악청(聽)'을 재개방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박준희 구청장과 주민들이 관악청에서 민원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관악구 제공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구청장과 구민이 소통하는 대표 공간 '관악청(聽)'을 재개방했다고 14일 밝혔다.

관악구는 2018년 11월 청사 1층에 카페형 열린구청장실인 관악청을 조성해 구민과 구청장이 만나는 공간으로 운영해왔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용이 제한됐다. 그러다 최근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 등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관악청을 다시 개방했다.

관악청에서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데이트'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사전 접수를 하면 구민 누구나 구청장을 만나 대면 상담할 수 있다.

관악청에 있는 열린민원실에서는 언제든지 민원 상담을 받는다. 정보존에서는 PC를 이용해 온라인민원 신청이나 급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관악청 옆에는 도서를 대여할 수 있는 '용꿈꾸는 작은도서관', 2층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관악'도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청이 주민 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관악구의 대표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spe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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