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월드컵공원 역사 투어 대면운영 재개
입력: 2023.02.24 11:15 / 수정: 2023.02.24 11:15

난지도→환경생태공원 탈바꿈…기억여행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꽃섬 난지도에서 월드컵공원까지의 과정을 해설‧안내하는 기억여행 프로그램 대면 운영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난지도이야기관에서 관람객들이 투어하는 모습./서울시청 제공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꽃섬 난지도에서 월드컵공원까지의 과정을 해설‧안내하는 '기억여행 프로그램' 대면 운영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난지도이야기관에서 관람객들이 투어하는 모습./서울시청 제공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꽃섬 난지도에서 월드컵공원에 이르는 과정을 해설‧안내하는 '기억여행 프로그램' 대면 운영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억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난지도에 대한 명칭 유래부터 시민 생활상, 매립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맹꽁이 전기차로 월드컵공원도 둘러볼 수 있다. 공원해설사가 동행하며 소요시간은 60~90분 정도다.

기후변화 대응 환경교육, 매립지 공원화 등 재생공원에 관심 있는 학교 및 기관들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월 8회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 예약(1일 1팀, 30명 이내)할 수 있다.

아울러 가족단위 '꾀꼬리 붕붕카 공원탐험대'도 매월 2회 토요일(오전 10시~오전 11시30분) 무료로 운영된다. 마찬가지로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 예약(1회 12명)이 가능하다.

이용남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과거 난지도 섬에서 환경생태공원으로 변화한 역사를 소개하는 공원의 기억여행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월드컵공원이 가진 생태적 가치를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pe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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