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비도입 비리' 해경청 압수수색...김홍희 전 청장 수사
입력: 2023.02.24 10:20 / 수정: 2023.02.24 10:20
경찰이 장비 도입 과정에서 비리 의혹으로 해양경찰청에 강제수사에 나섰다. /남윤호 기자
경찰이 장비 도입 과정에서 비리 의혹으로 해양경찰청에 강제수사에 나섰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경찰이 장비 도입 비리 의혹으로 해양경찰청에 강제수사에 나섰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쯤부터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경찰은 해양경찰청 청장실과 차장실, 장비기술국 등에서 장비 도입과 운영 등 관련 서류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경이 장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했는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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