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장관·교수에 골프채 돌린 골프업체 수사
입력: 2023.02.20 13:54 / 수정: 2023.02.20 13:54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경찰이 한 골프업체가 전직 장관과 대학교수 등에 골프채를 돌렸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경찰이 한 골프업체가 전직 장관과 대학교수 등에 골프채를 돌렸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경찰이 한 골프업체가 전직 장관과 대학교수 등에 골프채를 돌렸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골프채 판매 대행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업체가 전직 장관 출신 공직자와 대학교수, 골프 담당 스포츠기자 등에 골프체 세트를 제공한 것으로 의심하며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이 업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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