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택시서 마스크 깜빡…"기사에게 요청하세요"
입력: 2023.02.13 16:59 / 수정: 2023.02.13 16:59

광진구, 차량 비치용 마스크 배부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마스크를 깜빡 잊고 버스나 택시를 타는 시민들을 위해 차량 비치용 마스크를 배부한다. 광진구청 전경.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마스크를 깜빡 잊고 버스나 택시를 타는 시민들을 위해 차량 비치용 마스크를 배부한다. 광진구청 전경. /광진구 제공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마스크를 깜빡 잊고 버스나 택시를 타는 시민들을 위해 차량 비치용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15일부터 관내 버스나 택시를 이용할 때 마스크가 없는 경우 운전기사에게 마스크를 요청해 받을 수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정부의 실내마스크 1단계 의무 조정 계획에 따라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됐다. 다만 지하철과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비롯해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에서는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구는 이렇게 정책이 바뀌면서 혼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택시에 비치하도록 마스크를 배부하기로 했다. 버스 92대에 대당 300매, 개인과 법인택시 1475대에 대당 50매 등 10만1350매를 지급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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