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방조 혐의 진성준 '무혐의'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승현 전 강서구청장 후보가 3일 재판에 넘겨졌다. /이덕인 기자 |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승현 전 강서구청장 후보가 3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이날 김승현 전 강서구청장 후보를 사전선거운동 혐의, 정치자금 부정수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 수십 명을 모아놓고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1일 김 전 후보를 위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 건설업자 조모 씨를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관련자 2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이후 수사를 이어가 김 전 후보의 사전선거운동 혐의와 정치자금을 부정 수수 사실을 추가로 밝혔다.
또 사전선거운동을 방조했다는 혐의로 경찰에서 송치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혐의없음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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