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건설현장 불법행위 160여명 수사 중"
입력: 2023.01.30 14:32 / 수정: 2023.01.30 14:32

'지하철 시위' 전장연 24명 송치

서울경찰청은 건설현장 불법 행위 18건을 적발해 160여 명을 수사하고 있다. /주현웅 기자
서울경찰청은 건설현장 불법 행위 18건을 적발해 160여 명을 수사하고 있다. /주현웅 기자

[더팩트ㅣ주현웅 기자] 건설현장 불법 행위를 단속하는 경찰이 서울에서 18건을 적발해 160여 명을 수사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중부경찰서에서 2명을 구속 상태로 송치했으며 앞으로도 신고가 있을 때까지 적극 수사할 방침이다.

최근 단행한 양대노총 압수수색을 놓고는 "현장에서 벌어진 단순한 불법행위인지 조직적 범죄인지, 지도부의 지시가 있었는지 수사 중"이라며 "압수물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로는 27명을 조사했다. 이중 24명을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송치하고 3명은 송치 여부를 판단 중이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와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 등도 각각 압수물 분석과 고발인 조사 등을 이어가고 있다.

'닥터카 탑승'으로 논라이 된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는 "최근 신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마쳤다"며 "각 혐의가 성립할 수 있는지 법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hesco1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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