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인천 중구 항동 7가 인천내항부두 내 사료 창고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불을 끄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인천의 한 사료 창고에서 화재가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2분께 인천 중구 항동7가의 한 사료 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3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35명과 무인 방수차 등 장비 45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가 발령되면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게 된다.

이날 불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연소 확대를 막기 위해 진화 작업 중이다"며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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