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출근길 '혼잡도 안전도우미' 190명 모집
입력: 2023.01.10 06:00 / 수정: 2023.01.10 06:00

서울교통공사 190명 모집…3월 2일부터 근무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12일부터 출근 시간 지하철 혼잡도 안전도우미 19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한 30일 오전 서울역 지하철 1호선 승강장이 출근길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남용희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12일부터 출근 시간 지하철 혼잡도 안전도우미 19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한 30일 오전 서울역 지하철 1호선 승강장이 출근길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12일부터 출근 시간 지하철 혼잡도 안전도우미 19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전도우미는 출근 시간 승객이 몰려 혼잡한 주요 역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3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며 근무시간은 평일 오전 6시30분부터 10시까지 3시간30분이다.

지원 희망자는 공사 누리집 또는 우편과 전자우편(이메일)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다. 지원자는 서류심사, 면접시험을 거치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2월 말 발표된다.

안전도우미는 2023년 서울시민 안심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현재 생계급여나 실업급여를 수급하고 있는 시민은 참여할 수 없다.

원활한 안전 관리 업무를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체력이 필요한 만큼 지원서 제출 시 체력인증서를 내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이태림 서울교통공사 영업계획처장은 "승객이 많은 출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도우미 인력을 배치, 시민이 안전하게 출근할 수 있는 지하철을 만들겠다"며 "지원자격에 해당하는 시민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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