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대거 초청 '서울콘' 개최 계획 최초 공개
서울시가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서울의 첨단산업과 기술을 소개했다. 비전 선포식 초대장. /서울시 제공 |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서울시가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서울의 첨단산업과 기술을 소개했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은 현지시간 5일 오후 1시 미국 CES 2023 서울관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 SBA 김현우 대표이사와 서울관 참가 대기업·스타트업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CES, 서울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전 세계가 선망하는 도시로 성장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과 '어메이징 서울(Amazing Seoul)'을 가능하게 한 디지털 인프라 기반 첨단산업과 기술, 콘텐츠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
SBA는 '스마트 교통도시 서울, 친환경 도시 서울' 테마에 맞춰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과 친환경 연료전지, 차세대 배터리 등 신재생 에너지 확산을 위한 핵심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서울콘(SeoulCon) 페스티벌' 개최 계획이 최초로 공개됐다. 시는 전 세계 유명 유튜버, 틱토커 등 인플루언서를 대거 초청해 서울 뷰티패션 산업을 전 세계에게 라이브로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로서 서울의 다양한 산업분야와 기업, 정책비전을 통해 실현되는 서울의 미래상을 전 세계가 주목하는 CES라는 글로벌 플랫폼을 기반으로 매년 새롭게 조명하고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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