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행동, '촛불 대행진' 선포식…7일 첫 집회
입력: 2023.01.04 15:03 / 수정: 2023.01.04 15:03
지난해 12월17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일대에서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제19차 촛불대행진이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동률 기자
지난해 12월17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일대에서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제19차 촛불대행진'이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조소현 인턴기자] 시민단체 촛불전환행동(촛불행동)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김건희 여사의 특검을 요구하는 '2023 촛불대행진' 선포식을 열었다.

촛불행동은 4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을 윤석열 퇴진 원년으로 만들자"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을 형상화한 모형에 부적을 붙이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반년도 되지 않았지만 이미 민심이 윤 정권의 조기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촛불항쟁은 더욱 확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촛불행동은 오는 7일 새해 첫 촛불대행진을 진행한다. 촛불대행진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이에 맞불 격으로 보수단체 신자유연대가 '촛불저지국민행동' 집회를 열고 있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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