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설·한파에 교통사고 26건·계량기 동파 207건
입력: 2022.12.22 09:50 / 수정: 2022.12.22 09:50

무등산·지리산·계룡산 일부 탐방로 통제
백력도~인천 뱃길 통제


올해 첫 한파특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 시민들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이동 중이다. /박헌우 인턴기자
올해 첫 '한파특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 시민들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이동 중이다. /박헌우 인턴기자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전국 곳곳에서 한파와 대설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22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대설에 따른 교통사고가 26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수도 계량기 동파는 서울 129건, 경기 27건, 인천 25건, 강원 14건 등 207건 발생했다. 수도관 동파는 경기에서 1건 발생했으나 현재는 모두 복구됐다.

또 경남 1곳, 경북 21곳의 지방도로가 통제됐다.

국립공원 탐방로도 통제되고 있다. 통제된 탐방로는 무등산 60곳, 지리산 44곳, 계룡산 20곳 등이다.

여객선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백령도와 인천을 잇는 뱃길 등 6개 항로 이용이 불가능하다.

새벽부터 충청도과 전라도에 시간당 1㎝의 눈이 내리면서 1~3㎝의 눈이 쌓인 곳이 있다. 내일도 시간당 3~5㎝ 내외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지면서 강추위가 예상된다.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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