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설로 도로 통제·계량기 동파 속출
입력: 2022.12.21 09:57 / 수정: 2022.12.21 09:57

전남 두목재·충남 질고개·경남 삼진거리 도로통제
백령도~인천 여객선 운항 중단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서울 등 수도권에 함박눈이 내리던 지난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서울 등 수도권에 함박눈이 내리던 지난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계량기 동파 사고가 발생하고 도로가 통제됐다.

21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대설에 따른 피해로 전국에서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는 총 147건으로 집계됐다.

수도 계량기 동파는 서울 107건, 인천 25건, 충북 10건 등이다.

또 전남 두목재, 충남 질고개, 경남 삼진거리 등 지방도로 5곳이 통제됐고 북한산 92곳, 한라산 2곳의 탐방로도 이용이 불가능하다.

백령도와 인천을 오가는 여객선 2척도 운항이 중단됐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내륙 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등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3㎡의 눈이 내리고 있다.

오늘 낮 기온은 최고기온 3~10℃로 평년과 비슷하나 내일부터 기온이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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