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2025년 디지털교과서·AI튜터 도입…“맞춤형 교육”
입력: 2022.12.15 17:57 / 수정: 2022.12.15 17:57

내년 유보통합·초등돌봄 확대 박차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AI, 디지털 기술을 학습 현장에 가져오면 충분히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면서 오는 2025년부터 디지털 교과서와 인공지능(AI) 튜터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뉴시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AI, 디지털 기술을 학습 현장에 가져오면 충분히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면서 오는 2025년부터 디지털 교과서와 인공지능(AI) 튜터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뉴시스

[더팩트ㅣ안정호 기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는 2025년부터 디지털 교과서와 인공지능(AI) 튜터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AI, 디지털 기술을 학습 현장에 가져오면 충분히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부총리는 "디지털 교과서, AI 튜터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윤석열 정부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맞춤형 교육을) 더 빨리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튜터는 AI를 통해 학생의 학습상태를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과 개선점을 찾아주는 ‘가상 교사’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학습에 대한 질문을 하고 학습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내년 1월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과정을 통합하는 ‘유보통합’과 함께 상반기 초등 돌봄을 고학년까지 확대하는 ‘늘봄학교’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내년 1월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신설을 추진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 구축해 지역 맞춤형 교육개혁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 부총리는 "지역이 교육을 중심으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재들이 세계를 이끌 리더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AI, 디지털 기술을 학습 현장에 가져오면 충분히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면서 오는 2025년부터 디지털 교과서와 인공지능(AI) 튜터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15일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밝힌 교육개혁 계획표./교육부 제공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AI, 디지털 기술을 학습 현장에 가져오면 충분히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면서 오는 2025년부터 디지털 교과서와 인공지능(AI) 튜터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15일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밝힌 '교육개혁' 계획표./교육부 제공

vividoc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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