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제자 불법촬영·강제추행'…경찰, 쇼트트랙 코치 수사
입력: 2022.11.27 11:43 / 수정: 2022.11.27 11:43

경찰 "고소장 내용 파악 중"

경찰이 주니어 쇼트트랙팀을 이끄는 40대 코치가 미성년자 제자를 강제추행하고 불법 촬영했다는 고소장을 받아 수사에 나섰다. /박헌우 인턴기자
경찰이 주니어 쇼트트랙팀을 이끄는 40대 코치가 미성년자 제자를 강제추행하고 불법 촬영했다는 고소장을 받아 수사에 나섰다. /박헌우 인턴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경찰이 주니어 쇼트트랙팀을 이끄는 40대 코치가 미성년자 제자를 강제추행하고 불법 촬영했다는 고소장을 받아 수사에 나섰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제추행·불법촬영)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서울 한 아이스링크장에서 주니어 쇼트트랙팀 코치로 활동하던 중 10대 제자를 자택으로 데려가 불법 촬영한 의혹을 받고 있다. 지도 과정에서 10대 여성 제자를 강제 추행했다는 의혹도 있다.

행적에 수상함을 느낀 학부모들은 지난 23일 고소장을 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는 여러 명으로, 절차에 따라 구체적인 고소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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