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말다툼' 누나 살인미수…경찰, 30대 현행범 체포
입력: 2022.11.24 09:23 / 수정: 2022.11.24 09:23

구속영장 신청 예정

유산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친누나에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선화 기자
유산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친누나에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유산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친누나에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이날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42분쯤 강동구 천호동 친누나 B씨 주거지를 찾아가 목을 조르고 머리를 바닥에 여러 차례 내려친 혐의를 받는다.

중상을 입은 B씨는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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