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후 수시 응시자 50만명 넘어…내달 14일까지 진행
입력: 2022.11.23 16:49 / 수정: 2022.11.23 16:49

“확진자 포함 모든 수험생 전형 응시 지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논술·면접 등 수시전형 대학별고사를 치르는 수험생이 50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번 대입 수시전형 논술시험을 마친 후 캠퍼스를 나서는 수험생들./이새롬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논술·면접 등 수시전형 대학별고사를 치르는 수험생이 50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번 대입 수시전형 논술시험을 마친 후 캠퍼스를 나서는 수험생들./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안정호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논술·면접 등 수시전형 대학별고사를 치르는 수험생이 50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3일 대학 등 관계기관에 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한 모든 수험생이 전형에 응시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17일 치러진 수능 이후 진행되는 2023학년도 수시전형 대학별고사 응시 인원은 96개 대학 50만7558명이다.

앞서 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9월 18일부터 시작된 4년제 대학 수시전형이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수시전형에서 수험생들은 190개 대학에 80만4591명으로 집계됐다.

수시 전형은 수험생 1인당 최대 6개 대학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부가 밝힌 수시 응시인원은 전체 지원 건수를 모두 합한 수치다.

특히 다가오는 주말인 26일(토)에는 11만4497명의 수험생이 대학별고사에 응시하면서 이번 수시 전형 기간 중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이동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경북대, 부산대, 중앙대, 한양대 등 45개교가 시험을 진행한다.

이에 교육부는 "안전한 응시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별 자체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대교협,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 간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수험생 관리체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vividoc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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