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날 오전 7시의 15배 수준
이태원 참사로 서울시에 신고된 실종 접수가 4000건을 넘었다. 사진은 이태원 일대 대규모 압사사고로 153명 사망자가 발생한 30일 오전 한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실종자 대기실에 한 시민이 들어서는 모습./남용희 기자 |
[더팩트ㅣ주현웅 기자] 이태원 참사로 서울시에 신고된 실종 접수가 4000건을 넘었다.
서울시는 30일 오후 5기 시준 이태원 참사에 따른 실종 접수가 4024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전화접수가 3932건, 방문접수는 92건이다.
이날 오전 7시 270건 수준에서 15배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서울시는 120다산콜센터 등에서 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영어 등 4개국어로도 실종자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 이밖에 02-2199-8660, 8664∼8678, 5165~5168 등 20개 회선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한남동 주민센터에서는 방문 접수를 받으며 외국어 가능 인력이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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