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돈스파이크 구속기소…4500만원 분량 매수
입력: 2022.10.21 18:13 / 수정: 2022.10.21 18:13

공범 일부 불구속 기소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이새롬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주현웅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은 2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 등의 혐의를 받는 돈스파이크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돈스파이크는 9회에 걸쳐 약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공동투약 5회를 포함해 총 14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7회에 걸쳐 필로폰 및 엑스터시를 교부해 약 20g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함께 송치된 공범들은 일부 구속기소, 일부 불구속 기소 등으로 처분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4월부터 서울 강남 일대에서 지인들과 호텔을 빌려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달 26일 경찰에 붙잡혔다. 이틀 뒤 서울북부지법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돈스파이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마치고 나오며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 다 제 잘못이고,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chesco1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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