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신혜성, 도난 차량서 음주측정 거부해 체포
입력: 2022.10.11 08:51 / 수정: 2022.10.11 08:51

차주인 "모르는 사이" 진술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43·본명 정필교)씨가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을 타던 중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더팩트DB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43·본명 정필교)씨가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을 타던 중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더팩트DB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43·본명 정필교)씨가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을 타던 중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40분쯤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신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절도 혐의도 조사 중이다.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정차해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 안에서 자고 있는 신 씨에게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거부했다.

신 씨가 타고 있던 차량은 도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주가 신 씨를 알지 못한다고 진술해 경찰은 차량 탑승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신 씨는 2007년 4월에도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적발된 바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97%였다.

1998년 그룹 신화 메인보컬로 데뷔한 신 씨는 최근 솔로로 활동하며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 중이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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