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하이트진로 점거' 화물연대 연이어 조사
입력: 2022.09.27 16:40 / 수정: 2022.09.27 16:40

지난 19·21일 이어 조사 

하이트진로 본사 점검 농성을 벌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연이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더팩트DB
하이트진로 본사 점검 농성을 벌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연이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하이트진로 본사 점검 농성을 벌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연이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업무방해와 특수주거침입 및 퇴거 불응, 건조물방화예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화물연대 하이트진로지회 박수동 지회장 등 10여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들은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9일까지 해고자 원직 복직과 운송료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를 점거해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노사는 지난 9일 합의했고 사측은 노조원을 대상으로 한 민·형사상 고소·고발을 취하했다. 경찰은 별개로 점거 농성을 벌인 48명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19·21일에도 10여명 노조원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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